여러모로 오늘 손수레가 정말이지 고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
다음부터도 손수레를 많이 애용해야 될지 싶네요...
아 그리고 어제 제가 컴초모(컴퓨터 초보자를 위한 모임) 정모를 다녀왔습니다.
정모때 운영진 중 한 분이 여기 사정을 아시고는 DDR2 5300 512메가 2개를 하사해 주시었습니다.
컴초모 노씨 님께 심심한 감사를 드리며, 차후 쓰여지는 곳이 있다면 필히 사진을 찍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쨌든,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오늘 삼각지에 가서 케이스, 파워, 그래픽카드 교체를 했습니다.
자세한 건 사진을 보면서 설명드리죠. (여기에서는 사진 첨부파일에 있습니다.)
=> 상태가 위쪽에 보시다시피 파워가 응급처치 식으로 ATX 규격의 파워를 올려놓은 상태였습니다. 많이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심하면 먼지로 인한 스파크로 인해 화재 발생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대장님께서도 한시 바삐 해야 된다 싶어서 저도 저 장면을 보고 좀 쇼킹 했습니다. 결국 저렇게 교체해서 좀 선 정리가 제가 잘 못해서 저것보다는 예쁘게 하긴 했습니다만, 좀 부족하지 않았나 싶네요. ㅎㅎ
그리고 기존의 LP형 그래픽카드와 파워는 제가 집에서 임시로 보관했다가 타 가정등에 문제가 생겼을시 교체해 드리는 방향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지금은 작동 문제 없이 되고 있고, 어르신 혼자 계시던데 손녀분과 항상 화목하게 지내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그럼 이만 줄입니다.